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라는 개념과 도구가 이제는 우리에게 무척 친숙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실무자들은 BIM의 ‘경제적인 효용성’과 ‘기술적인제항선’에 회의적인 생각을 갖는것이 사실이다. 경제적인 효용성을 생각해보면, BIM 도구 사용법을 배우고 실제 프로젝트에 적욯하는 데 너무나 많은 노력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이로부터 얻는 정량적인 기대 효과는 미흡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영 관리자들이 지원을 얻기 어려운 사례도 발생한다. 다른 관점인 기술적인 제한성 측면에서 보면,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포괄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가지 예로서, BIM으로 물량산출을 하여도 전체 공사비 내역서 장성중 일부만을 얻을 수 있으며, 많은 부분을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하게 된다. 이러한 경제적 측면과 기술적 측면은 상호 작용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많은 노력을 들여 작성한 BIM 모델은 기술적 제한성이 작아지나 경제적 효용성이 다시 떨어진다.

 

이같은 한계에도 불구하고, BIM이 머진 않아 더욱 중요한 도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점에는 모두 공감한다. 현실적으로 보다 유용한 BIM활용을 위해서는 모델 작성을 위한 노력이 최소화 되면서 사용가능한 기술이 고도화되는 것이 방법일 것이다. 이와 같은 목적으로 명지대학교 건설관리 연구실에서는 BIM의 ‘실무적 효율화’ 및 ‘기술적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잇다. 본 시스템에 소개되고있는 5D연계방법은 본연구직이 연구결과물로 득한 국제 특허를 기반으로 객체분류체계를 통하여 3D 모델과 공정/원가가 손쉽게 연계될수 있는 자동화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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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서적 : 신한옥 건설관리를 위한 지능형 BIM응용